주거공간

거실아트윌 | 알리·테무 아동용품... 이래도 어린이날 선물 알리·테무에서...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Floria 작성일24-06-17 10:41 조회2회 댓글0건

본문

느닷없이 테무 통관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14개 부처 장관 회의에서 발표된 해외 직구 금지 통관 차단 조치.​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최대한 간단하게 풀어보도록 하자. ​​해외직구 금지 발표가 있기 며칠 전인 5월 13일, 알리, 테무는 공정위와 만났다. ​이들 업체들이 협력해서 한국 소비자 보호를 하겠다는 자율 제품 안전 협약식을 가졌다. ​과연 우연일까. ​​기사를 보면, 이날 협약식에서 알리 코리아 대표는 이런 말을 했다. ​“KC 인증은 테무 통관 매우 중요한 문제다. 한국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KC 인증을 더 제도화하고 표준화하겠다”​그리고 알리, 테무는 중국 판매자에게 KC 인증을 권고하고, KC 인증 제품을 검색 상단에 노출시키겠다고 했다. ​​바로 며칠 뒤인 5월 16일, 정부는 KC 인증을 받지 않은 품목들은 통관을 막겠다는 해외 직구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.​그전까지 별다른 언질이나 흘러가는 분위기 같은 것도 없이 느닷없이 갑자기 나온 행정 조치였다. ​​보도자료를 테무 통관 잘 보면, 배포는 14일에 했는데, 보도 시점은 16일에 맞추라고 설정해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​14일이면 알리, 테무와 협약식을 한 바로 다음날이다. ​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어느 정도 알 거라 생각하고 넘어가자. 잘 모른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라. ​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조정실 주관 14개 관계 부처들이 합작하여, 전방위적으로 해외 직구 물품을 차단하는 ...​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.​알리익스프레스는 물류 창고에 물건을 쌓아놓고 테무 통관 배송하는 형태로 판매하는 물품들이 있다. ​그중에서 한국에 많이 팔리는 물건들부터 순차적으로 KC 인증을 알리가 직접 진행할 수 있다. ​​인증 비용은 판매자와 나누어서 하든지 어쩌든지, 알리는 그렇게 할 능력이 있다. ​사실 알리나 테무는 판매 가격과 배송 비용에서 설명이 안 되는 감춰진 부분들이 있다.​만국 우편 협약으로 설명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, 그것만으로 배송비는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.​어쨌든 자금이 있다는 테무 통관 소리다. ​​그런데 우연히도 정부는 지난해 말에 KC 안전 인증을 민간 영리 법인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. ​​그리고 5월 9일에 첫 민간 KC 인증 시험소가 탄생했다. ​이미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. ​그렇다면 알리, 테무가 이런 민간 KC 인증 센터를 설립하거나, 혹은 지분을 가진 인증 시험소를 만들 수도 있을 테다. ​어떤 형태로든 알리 물건만 전문적으로, 혹은 거의 독점적으로 시험하는 테무 통관 인증소를 만들 수도 있다. ​그러면 알리 물건들은 비교적 싸고 빠르게 KC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. ​뭐 독점 인증소를 못 만들어도 상관없다, 물량 많이 맡기면 되니까. ​​어쨌든 그러면 알리, 테무는 이제 KC 인증 마크를 달고 신나게 합법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. ​알리, 테무가 대량으로 KC 인증을 받고 물건을 팔면, 웬만한 수입업자들은 경쟁하기 어렵다. ​수입업자와 국내 이커머스 테무 통관 온라인 쇼핑몰들은 가격 경쟁력에 밀려서 입지가 더욱 좁아진다. ​결국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하게 된다. ​​해외직구 금지 조치를 내려놨으니, 미국 아마존이나 일본 라쿠텐, 유럽 영양제 쇼핑몰 등에서는 해외직구를 할 수 없다.​다른 나라 이커머스 업체들은 거리상의 이유 등 여러 가지 이유로 KC 인증까지 받아 가며 진출하지는 않을 것이다. ​그 시장을 알리와 테무, 쉬인 등의 중국 이커머스 업체가 테무 통관 다 먹는다.​​상황을 봐가며 어쩌면 유럽, 미국 직구 제품들도 알리나 테무가 들여와서 팔지도 모른다. ​그러면 의존도는 더더욱 높아진다. ​네이버 라인 야후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일본 지분 매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여기서는 네이버 라...​이 모든 것이 한국 정부가 스스로 만든 해외 직구 금지 규제 때문에 펼쳐질 일이 될 수 있다. ​멋진 신세계.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데, 과연 이 상황도 테무 통관 즐길 수 있을지.​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에코스톤 | 대표자: 이원범 | 사업자등록번호: 132-23-61579
Tel: 031-559-4427 | Fax: - | 주소: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답내리 240

ⓒ 2019-2021 에코스톤